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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회장 김승환 전북교육감, 이하 ‘협의회’) 산하 대입제도개선연구단(이하‘연구단’)은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대입제도 개선 방안 연구’를 위한 현장교사 1만명의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현장 교사가 참여하는‘교육거버넌스’로 새로운 대입제도를 만들어 가자고 제안했다.
학교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한 대입제도는 학교를 정상화시킬 수 있다며, 외적 요소의 개입을 막고 교육과정과 수업‧평가‧기록의 일체화를 이룰 수 있도록 대입제도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올해와 내년, 현장 교사와 교육주체들이 함께하는 교육거버넌스를 통해 미래를 대비하는 새로운 대입제도를 마련하자고 했다.
또한, 연구단은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2015개정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의 취지를 반영하는 새로운 대입전형을 마련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대입제도의 방향을 결정하는 중심에 현장 교사를 비롯한 교육주체들이 참여하는 ‘교육거버넌스’구축활동도 전개할 것으로 예상한다.
연구단은 오늘(30일) 경남교육청에서 설문조사 결과발표를 하고, 포럼도 개최했다. 포럼에서는 현장교사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에서 핵심의제로 떠오른‘대입제도의 공정성’,‘수능시험의 의미와 한계’,‘학생부위주 전형의 한계와 개선 방안’, ‘학종 전형의 공정성 확보 방안’에 대한 발제와 토론이 있었다.
김해용 서울교육청 연구사는 1994년부터 지금까지 수능의 변화를 분석하여 실제 목적에 부합하지 않았음을 지적하였다. 잦은 변화로 피로감을 주었으며, 변별력에 초점을 맞춘 모호성을 비판하면서, 교육과정에 기반한 출제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연구단 연구위원인 장광재 교사는 “대입정책의 최우선 목표는 교육과정을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것”이라며, 대입 정책이 “공교육 본연의 교육 목적이 달성될 수 있도록 하는 중장기 로드맵을 제시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박종훈 연구단장은 “학종의 공정성과 투명성 해법에는 다른 접근이 필요”함을 강조했으며, 김승환 회장은 “2021년 대입 중장기 로드맵 제시를 위해서라도 교육부는 협의회에 적극적인 협조체제를 갖추어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