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유아교육의 명문 프라임예지유치원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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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교육의 명문 프라임예지유치원 탐방

이 시대의 특별한 리더를 키운다
기사입력 2019.05.06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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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논현동은 소래포구와 월곶포구를 끼고 있어 바다가 곁에 있다. 새로 조성된 아파트 단지라 조용하고 말끔하다. 사막에 오아시스처럼 높은 아파트 건물 사이로 알록달록 눈길을 끄는 곳이 있다. 초록 잔디와 감각적인 건물 외벽이 인상적이다.

 

프라임예지유치원은 16학급(3: 4학급, 4: 6학급, 5: 6학급), 400여 명의 아이들이 다닌다. 지하 1~지상 4층에 걸친 넓은 공간에서 아이들은 다양한 활동을 하며 꿈을 키운다.

 

복숭아 빛 얼굴을 한 우리 아이들이 행복한 하루를 보낼 프라임예지유치원을 찾아가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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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놀며 크는 아이들

 

프라임예지유치원 유재을 원장은 인천 만수동에서 1986년부터 '예지유치원'24년간 운영했다. 2010년에 유치원을 확장하며 논현동으로 이전해 올해로 9년차다. 인천에서 유아교육을 한지 33년이다.

 

만수동 예지유치원 때에도 매년 모집정원이 꽉 찰 정도로 부모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당시 부모들은 마당이 없어 아쉬웠다. 유 원장 역시 요즘 아이들은 갇혀서 사는 느낌이어서 아이들에게 괜히 미안했다. 논현동으로 옮기며 유치원 마당도 생기고 공원도 바로 옆에 붙어있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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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을 확장하고 싶은 욕심은 없었지만, 아이들이 자연과 함께 생활하고 계절변화도 느낄 수 있어 좋아요. 꿈이 이뤄졌어요.”

 

유 원장은 어린이 교육은 우리의 미래이고 희망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유아 교육을 연구하고 노력하고 있다. 특히 숲 유치원 프로그램에 관심이 많아 인천대학교 숲 유아교육실천연구회 회장을 맡으며 연구에 참여한지 오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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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에서 배워요

 

나무와 새와 곤충이 아이들을 가르치게 될 때에 당신은 조용히 있도록 하라 -Johann Heinrich Pestalozzi 은자의 황혼 중에서

 

유 원장은 아이들과 나가서 자연을 느끼고 싶다는 마음으로 숲 유치원에 관심을 가졌다. 벌써 15년쯤 됐다. 당시 인천대학교 이명환 교수님과 숲 유아교육실천연구회에 회장으로 참여하며, 독일의 숲 유치원 프로그램을 탐색하고 공부했다. 우리나라 실정에 적용할 방법을 고민했다.

 

요즘은 미세먼지도 점점 심해지고 부모들은 여전히 아이들의 안전을 걱정하기도 한다. 더 좋은 숲 유치원 프로그램을 위해 숲 유치원 분야 교수들을 초청해 교사들에게 춘계, 추계 세미나를 열어 교사 교육을 한다. 원에서는 비상용 마스크와 모자를 미리 준비해 날씨에 따라 착용하게 한다.

 

 그리고 숲에 갈 때는 직접 만든 계피 주머니를 가져간다. 천연향으로 벌레를 쫓는 것도 아이들에게는 하나의 경험이 됐다. 아이들이 너무 행복해하고 있다. 처음 도입할 때의 우려와는 달리 신종플로가 퍼졌을 때 부모들이 다른 프로그램은 하지 않아도 숲 체험은 꼭 하고 싶다고 할 만큼 만족도가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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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꿈을 키워요

 

프라임예지유치원은 아이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한다. 아이들은 융합 수업, 신체 활동, 예술 작품 등을 접하며 생각하고, 자라고, 상상한다. 시대를 앞서가는 교육이 빠질 수 없다. 4층 로비를 가득 채운 4D 프레임 교구는 4차산업 혁명시대에 맞는 교육이다. 창의, 수학, 과학, 융합교육으로 유럽 등 다른 국가에서 굉장히 인정받은 프로그램이다. 연령에 따라 만3세는 4D블럭, 4세는 4D교구를 활용해 곤충, 동물 등을 마음껏 만든다.

 

프라임예지유치원은 아이들의 활발한 두뇌활동을 위해 정규체육 수업 외에 일본에서 개발된 사쿠라사쿠란보라는 신체리듬활동을 하고 있다. 체육만큼 과격한 것은 아니지만, 올바로 걷기부터 균형 잡기 등 근력을 키우고 조절 능력을 키우는 수업이다. 교사가 직접 피아노 반주를 하는 부분이 다른 체육 수업과 다른 점이다. 아이들 반응을 살피며 느리게, 빠르게, 더 빠르게 반주한다. 교사와 아이들이 호흡을 맞추며 하는 수업이다.

 

외부로 나가는 비용을 줄여 아이들에게 하나라도 더 보여주려고 한다. 3D영화, 음악회 등의 공연단을 초청해 유치원 강당에서 관람한다. 또 한 달에 한번, 동물들을 직접 유치원으로 데리고 와 아이들과 잔디밭에서 어울려 놀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아이들이 재미있어 하니 100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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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기본이 되는 교육

 

세 살 버릇 여든 간다는 말이 있다. 핵가족화 되며 양보와 배려가 힘든 시대가 됐다. <프라임예지유치원> 아이들은 연령에 맞춘 생활습관 교육을 받는다. 3세반은 예절, 질서, 청결, 절제 네 가지 덕목 아래 기본생활습관을 배운다. 4세반은 명절 때 절하는 법, 차를 우려서 어른에게 대접하고, 물건을 전달할 때 손잡이를 상대방 쪽으로 향하게 하는 등 우리나라에서 필요한 예절을 배운다. 5세반은 테이블매너, 파티매너 등 세계로 통하는 글로벌 매너를 배운다.

 

프로젝트 수업은 1년에 3차례 정도 한다. 프로젝트 수업의 특징은 활발한 상호작용, 깊이 있는 탐구활동, 다양한 표상활동(그리기, 꾸미기, 만들기 등), 융통성 있는 진행이다. 아이들과 서로 토론하고 궁금증을 해결하며 표상활동을 하는 과정에서 아이들은 성장한다. 유 원장은 아이들에게 좋은 자극이 될 교육 프로그램을 계속 연구한다.

 

체계적인 누리과정을 따라가면 기초적인 지식은 갖춰지더라고요. 유아교육은 인지적 공부로 얻어지는 것 보다 스스로 놀이를 하며 터득하는 것이 더 의미가 있어요. 저는 감성과 인성을 더 중요하게 생각해요. 그래서 수업에 교구가 풍부하고, 체험을 많이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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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행복한 유치원

 

유럽 유치원에 탐방 갔을 때 새들의 공원이라는 곳을 갔어요. 새들이 목마를까봐 걱정이 된 아이들은 공원에 새를 위한 우물을 만들면 좋겠다는 의견을 냈어요. 시에서 우물을 만들어주더라고요. 아기새를 위한 사다리도요. 그것을 보며 여기 아이들은 참 행복하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유 원장은 인터뷰 내내 아이들이 행복해지는 길을 이야기 했다. 경험과 고민이 묻어났다. 유럽과 같은 교육 선진국과 우리나라는 여러 가지 여건이 다르다. 우리 환경에 맞춰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을 만들고자 하는 열정이 느껴진다. 이처럼 좋은 선생님들이 있어 아이들은 오늘도 밝게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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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예지유치원 인천광역시 남동구 에코중앙로 192   문의 전화 | 032-811-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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