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잭키마론 콘서트가 2020년 신나는예술여행에 선정되어 지난 11월 12일(목) 11시 인천 석남중학교 강당에서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음악회를 진행 <책 읽는 여우가 들려주는 클래식 음악회:잭키마론과 검은유령>했다.

잭키마론 클래식 콘서트는 우리나라에서 100만 부 이상 판매되었고 초등 권장도서로 친숙한 <책 먹는 여우> 작가(프란치스카 비어만)의 후속작 <잭키 마론과 검은 유령>(2019년 독일 청소년 문학상 후보작)을 클래식 음악과 접목시킨 새로운 음악 콘서트다.

이번 공연은 나레이터가 동화를 읽어주는 동안 교과서 속의 클래식 음악을 적극 활용하여 곡을 동화 내용의 분위기에 맞추어 적절히 배치하여 관객이 스토리에 몰입할 수 있도록 돕고 수준 높은 연주자들의 연주 해석으로 클래식 음악을 동화 내용에 맞추어 즐겁게 상상하며 감상했다.

이날 공연을 맡은 HERZ MUSIK(헤르츠뮤직: 독일어로 심장, 마음이란 뜻을 가진 헤르츠(HERZ)라는 단어를 모티브로 지은 이름으로 관객들과 음악을 통해 소통하고자 결성한 단체로 독일, 프랑스, 스위스 등 유럽에서 활동한 연주자들을 중심으로 만든 전문 클래식 연주단체)은 모든 연령이 함께 즐기며 소통할 수 있는 클래식 음악회 기획을 추구하며,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를 선도하는 단체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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